[구미뉴스]=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4월 3일,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 교육장실에서 문경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LG디스플레이 김상철 담당,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경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속도제한 가방커버 1,005개를 전달하였다.

속도제한 가방커버는 멀리서도 운전자가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노란색 바탕에 '시속 30㎞ 이하 속도제한' 그림이 그려진 교통안전물품으로, 문경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아동 전원에게 일괄 지급되어 교통안전교육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담당은 “늘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안전이다. 가방커버의 활용으로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 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운전자들도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 의무를 준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문경의 한 폐교를 임차해 임직원들의 심신건강을 위한 힐링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점촌초 일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문경 소재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