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인한)은 2월 18일(월)부터 2월 20일(수)까지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과 교육관 확립,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 제고를 위해 중등 신규 임용 예정 교사 38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낯선 환경의 학교 첫 근무를 대비한 교육으로 ‘경북교육정책과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경상북도교육감(임종식)의 특강을 비롯하여 ‘행복한 교직설계’, ‘학생 생활지도 및 성교육’, ‘인권 및 교권보호’, ‘학생 안전관리’ 등 학교 현장적응을 위한 실무능력 준비를 위한 과정을 개설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처음 학교로 배치 받아 적응할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이번 연수를 받으면서 선배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내가 하는 일들이 정말 중요한 일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인한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에게 교사 생활의 밑거름으로 현장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증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