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도,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대비해 우리아이 지켜요

기사입력 2018.11.03 22: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생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월~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접종하고 만 4~6세에 MMR 백신 접종을 실시하면 되고, 접종 여부를 모르면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야 한다.

    *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 가능

    구 분

    횟 수

    표준 예방접종 일정

    수 두

    총 1회

    ‧ 생후 12∼15개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총 2회

    ‧ (1차) 생후 12~15개월
    ‧ (2차) 만 4~6세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 수칙 및 격리기간


    □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 수칙

    ○첫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주십시오.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격리기간

    감염병

    잠복기

    전염기

    격리 기간

    수두

    평균 10~21일

    발진 1~2일 전부터 병변에 가피가 앉는 시기까지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

    유행성
    이하선염

    평균 14~18일

    증상 발현 3일 전부터 5일 후 까지

    이하선염 발현(D-day) 후 5일(D+5)까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