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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성황

기사입력 2018.10.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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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도영순)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구미시청 후면주차장에서 '10월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를 운영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장터에는 구미시새마을회 박수봉 회장과 최재석 지도자협의회장, 도영순 부녀회장, 방혜영 문고회장과 회원에 이어 장세용 시장과 부인 김창숙 여사, 김상조 경북도의원, 길윤옥 전 시의원, 배정미 안전행정지원국장, 박수원 새마을과장과 도개면 이수정 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되었다.

     

    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선언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80여개를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하였는데, 특히 간이음식코너를 맡은 도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공한 저렴한 가격의 떡볶이와 어묵 등은 순식간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복한 기다림을 체험하기도 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특히, 초․중․고 학생은 물론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는데, 빛나는 눈빛으로 자신들의 물건들이 팔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경험을 하면서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헌옷, 헌책 등 사용 가능한 재활용품만 거래되는 중고장터로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물건을 1천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만 가능하다.

     

    이날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활용품 판매매장과 서비스코너로 간식, 체험, 건강체크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간식코너는 도개면새마을부녀회가 저렴한 가격의 간식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체험코너는 팬시우드 육정림 강사가 머리방울 만들기, 하트모양 블록 만들기로 청소년들이 줄을 이었다. 건강체크는 순천향병원에서 봉사를 했으며 구미새마을후원회에서는 솜사탕과 팝콘을 제공하여 그 인기 또한 대단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에서 하모니카 공연과, 진 무용단에서는 한국무용을 선보여 참여한 시민들은 축제에 참석한 들뜬 기분으로 춤사위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가을나들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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