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 “치매야~ 물러가라!

기사입력 2018.09.21 18: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월 20일(목), 9월 21일(금) 이틀동안 선산시외버스터미널 및 봉황시장, 금오산 금요장터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구미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 21)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국가에서 치매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니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최소 2년에 1회씩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야겠다.”고 말씀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권(즐길 것)․3급(참을 것)․3행(챙길 것),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지원사업(치매치료관리비, 배회가능인식표 등), 치매상담콜센터 등을 홍보하고 치매 관련 책자 및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구건회 구미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새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대안으로, 보건소를 통해 치매예방사업부터 상담, 조기진단, 자원연계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