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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기사입력 2018.09.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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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뮤지컬 및 체험활동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목) 도청 동락관에 이어 포항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9.17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9.19일, 9.20일)에서 총 4일간 하루 2회(10시30분, 오후 1시) 공연하며, 어린이 5,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뮤지컬은 어린이가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체험활동은 어린이가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을 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엄마까투리와 경찰청 포돌이‧포순이가 어린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가 좋아하는 스티커 북으로 만든 교통안전교재도 제공한다.

    뮤지컬은 극단 님비곰비에서 제작한 아동 뮤지컬로, 이상한 나라로 간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자동차를 처음 보는 여왕과 모자장수에게 자동차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안전한 도로보행,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버스 이용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어린이는 교통상황이나 환경을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공간 지각력이 성숙하지 않아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행사가 교통안전을 보다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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