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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민생과 소통하다

기사입력 2018.09.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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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5일 오후 3시에 장천면 오로정승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 영농작업장에서 주민 40여명과 함께 딸기 모종을 심고 마을기업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족욕체험을 하면서 주민대표, 마을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행복한 구미 공동체 실현의 일환으로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을기업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을 직접 챙기려는 민생시장의 행보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오로정승마을은 장천면에서도 오지인 오로리의 폐교를 활용해 6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영농조합법인형태의 마을기업이다. 고령화로 늘어나던 마을 휴경지를 임대하고 공동경작지에 딸기를 재배하여 잼으로 가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의 어르신도 공동체 회원으로 참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어 침체된 마을이 점점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구미시에는 4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매년 설명회와 신청접수를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마을기업을 선정‧육성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2차 년도에 걸쳐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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