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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

기사입력 2018.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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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0세~18세 영유아기와 학령기까지 호발하는 생애주기 감염병이며,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여 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등원·등교(학원포함)를 중지하고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 접종력 확인대상 예방접종

    영유아기(5종): 결핵, B형간염,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수두, A형간염

    초등학교(4종):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중학교(2종):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 등원·등교 중지기간: (수두)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작년 대비 22~30%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여름방학이 끝나고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에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하여 집단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은 단체생활이 감염병의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으로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및 예방접종 완료를 강조하였다.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주십시오.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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