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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Creative-Idea EXPO 2017’ 개최

기사입력 2017.11.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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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6일부터 이틀 동안 교내 체육관에서“C(Creative)-Idea EXPO 2017”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오공대 C-Idea EXPO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 (사)대구경북성공CEO포럼의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일반·기업연계·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작품 159개와 창업 동아리 작품 25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작품 등 총 180여 개가 넘는 아이디어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알리스(ARLISS) 2017(미국 캔위성 대회)’의 드론부문 최우수 기술상에 오른 ‘접이식 자율주행 쿼드콥트’등 대외 수상 작품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공대는 이번에 출품된 아이디어 작품들을 기업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사업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이버 옥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업체와 연결,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 13건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학생작품 기술사업화 MOU’를 체결하며, 창업을 향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인식센서가 탑재된 안전헬멧과 잠금장치’작품으로 ㈜NDK(대표이사 김성수)와 MOU를 체결한 이종문(전자공학부 4)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함께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고등학생, 일반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C-Idea EXPO는 금오공대 공학혁신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kit Engineering Fair 2017’와 함께 열려 규모 및 내용면에서 더욱 풍성해졌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창의활동과 실무가 융합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 창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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