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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매입

기사입력 2017.11.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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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9일부터 선산읍, 옥성면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023톤(200,597포/40kg, 산물벼 800톤, 건조벼 7,223톤)으로 지난해보다 293톤 증가하였다.

     

    10월 13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800톤은 11월 10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11월 9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소형 72,597포/40kg, 대형 5,400포/80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전체 공공비축미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전년도 35%에 비해 월등히 상승한 60%로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공공비축미곡 매입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 새누리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올해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내년 1월 지급할 예정이다.

    수매 현장을 찾은 남유진 시장은 쌀값 하락 등 힘든 한해를 보낸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민들이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해 매입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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