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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2017년 10월 8일(일) 오전 8시. 신평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환경사진반 소속의 시민이 주차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용차는 사방으로 애타게 연락을 했지만 밤 11시가 되어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안쪽에 있는 차가 못나가게 막아 놓아서 밤11시까지 갇혀얐다 풀려났슴 |
주민센터는 모든 주민들의 안전을 돌보고 편의를 제공한다고 알고 있던 주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8시부터 저녁7시까지 주차하였으니 그 또한 안일한 생각이었다.
공휴일에 업무가 있으셨던 (?) 트럭 운전자는 돌아와 주차를 하려니 빈자리 없이 낯선 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제자리 빼앗긴 것 처럼 분이 났을 법도 하다.
그러나, 좀 불편했더라도 트럭이 반듯하게 세웠더라면 안 쪽 차들이 불편한대로 빠져나가면서 남의 동네에 주차했으니 불편을 감수했을 것이다.
밤11시까지 기다리다 차를 나가게 했으니 주민센터의 갑질이라는 분통을 터
뜨리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다.
서로의 어려움을 감싸주고 정을 나누는 주민센터에서 고의로 트럭이 통로를 막는 이 매정한 처사는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엄히 훈계하고 책망을(?) 하는 처사이기는 하지만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의 긴~연휴의 마무리를 이렇게 하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부디 주민센터의 공무원들께서는 혹시 실수를 하는 주민들이 있더라도 부드럽고 따뜻하게 안내하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그 자리가 결코 권위를 휘두르는 자리가 아님을 다시 한번 새기시기를 ....
또한 주민들이 비어있는 주차장일지라도 결코 업무외에는 주차할 수 없다는 팻말을 세우든지 아니면 주민센터 업무용 트럭의 단독 주차 위치를 표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세상이 편하게 돌아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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