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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4)

기사입력 2017.09.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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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곡1동 마을보듬이,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

    [구미뉴스]=형곡1동(동장 김용보)에서는 9월 23일 추석을 앞두고 형곡1동 마을보듬이(위원장 김용섭) 위원 1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세대를 찾아 대청소와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우울증을 동반한 거동 불편으로 청소가 불가한 세대를 방문하여, 그동안 어지럽혀져 있던 물건들을 정리 정돈하고 생활쓰레기를 깨끗이 치웠으며, 이불 등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된 후원 사업은 지난 3월 구성된 형곡1동 마을보듬이 활동 중 하나로 어려운 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클린하우스 2호 사업이다.

    마을보듬이의 지원을 받은 세대주는 “어지럽혀진 공간에 살면서 항상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위원님들의 사랑 덕분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보 형곡1동장은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마을보듬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동 청년회 어르신 무료 이·미용 봉사

    지산동 청년회(회장 길순식)에서는 9. 24(일) 10:00부터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지산동 어르신 80여명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산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미용실의 김정옥씨와 정 헤어샵의 김정화씨, 미미용실 김순정씨 등 3명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였고, 청년회에서는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여 어르신들이 머리도 깨끗이 정리하고, 이웃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동 지산동장은 나눔·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생업을 포기하고 이·미용사만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밝은 미소와 만족감을 심어주신 이·미용사분들과 지산동청년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효의 으뜸 고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산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해평면, 유휴 공한지 꽃길 해바라기 개화
    국도25호 문량나들목, 오상삼거리 해바라기 개화

    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하천변 유휴 공한지에 조성한 꽃길의해바라기가 만개해 해평을 방문하고 있는 손님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국도 25호 문량나들목과 오상삼거리 다사앞천 공한지에 조성한 공한지 꽃길은 6~7월 천일홍과 목화의 개화가 시작되어 9월 해바라기 개화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였다.

      

    김영준 해평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해평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매년 계절꽃 심기와 꽃길조성을 실시해 아름다운 해평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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