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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을 향한 개구쟁이들의 행복 충전

기사입력 2017.09.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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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9월 16일 오전 9시 구미대학교 운동장에서 이태식 도의원, 박세진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정근수 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구미시 지역아동센터『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지문)가 구미시와 LG경북협의회(회장 이충호)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행사로 관내 50개 지역아동센터를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아동들은 지네발 릴레이, 날아라 슈퍼맨, 지구를 살려라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평소 교실에서만 있다가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구르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정신을 배우기도 했다.

     

    지역의 금오공과대학교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학생들은 전공 분야의 지식을 활용하여 드론, VR제작 시연, 태양광 제작, 플로비즈, 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아동들의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우리시가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만큼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는 아동정책 수립 시에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정책을 수립해야한다면서 아동들의 많은 정책제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지문 협의회장은 구미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소외됨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센터 종사자들도 사랑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항상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미시와 LG경북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함은 물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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