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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전투 홍보관 설치 착수보고회

기사입력 2017.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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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전쟁대비 시설인 충무시설의 완벽한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4단계로 구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상황실, 통신실, 부대시설 등 3단계 공사를 지난해 9월에 완료했다.

     

    이번이 4단계 마지막 공사로, 24일 홀과 복도 공간을 활용해 한국전쟁과 낙동강전투 홍보관을 설치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충무시설에서 가졌다.

    충무시설은 전쟁에 대비하는 시설로 전쟁발발시 도지사의 지휘․통제 여건 보장, 실시간 정보공유 및 유관기관간 통합상황조치, 전시직제 편성에 맞는 각 실․국 임무수행여건 보장 등의 기능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시설이다.

    경북는 2014년부터 타 기관 우수시설 벤치마킹, 수회에 걸친 현장토의, 전문가 초빙 자문 등을 통해 적의 화학탄공격, 핵공격, 전자전공격, 특히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진설계(7.0) 등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경북의 4대정신의 하나인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무시설내에 한국전쟁, 낙동강전투 이해, 가상체험 공간 마련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화를 통한 홍보관을 계획하고 있다.

    김창우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전쟁을 대비하는 시설공간에 미래․과거와 현재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축하겠다”며, “특히 낙동강전투의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VR 설치에 주안을 두겠다"고 했다.

    ※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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