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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위기 청소년들 위해 지역사회 함께 나서

기사입력 2017.03.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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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CYS-Net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함으로써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가정이나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구축해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고 운영하고 있다.

      

    시는 CYS-Net 운영을 위해 실행위원회를 두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고용센터,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순천향의과대학부속 구미병원,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9개의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22개 청소년관련기관 실무팀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들어 처음 열린 정기회로 각 기관별 인사이동에 따라 신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임원을 선출한 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관련사업 소개에 이어 각 기관의 사업내용을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지역사회 테두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미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자 준비 중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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