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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3.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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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8일 구미 구미코 교육장에서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그 동안 국민안전처에서는 안전처 출범후 위기관리매뉴얼을 전면 개선하여 표준매뉴얼을 마련하였으나 2016년 안전한국훈련시 개선매뉴얼을 적용한 결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행동절차화 되지 않아 훈련시나리오 작성 및 시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난대응 단계별 필수행동절차 중심으로 개선하는 한편, 유관기관간, 매뉴얼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수정했다.

      

    이날 1부 교육에서는 이들 매뉴얼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현장훈련시 적용되는 시나리오 작성법과 현장훈련 계획수립 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민간다중이용시설이란 민간이 소유한 시설로써 바닥 면적 합계가 5천 제곱미터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여객용 운수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이 해당되며 경북도내 대형마트, 호텔, 종합병원, 교회 등 114개의 시설이 해당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은 연중 1회이상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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