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는 28일 오전 도청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소방행정역량 강화와 도민행복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추진한 2016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 시상식과 당면현안 업무지시를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2016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업무 중 도민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고 현장 소방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주요업무를 16개 분야 6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예방․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평가를 통해 소방관서별 선의의 경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각종 경연대회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구미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울진소방서, 성주소방서가 입상의 영예를 가져갔으며, 또 소방행정종합평가 추진에 공이 많은 직원 3명에 대하여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의 영광이 안겨졌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소방행정종합평가 우수관서 시상 후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현장 최 일선에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민안전을 굳건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현장대응 중심 소방조직 운영과 소방활동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장비 보강,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안정실 설치 등 소방근무환경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