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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민원 고민, 이젠 편안히 앉아서 해결하세요

기사입력 2017.03.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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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역민의 건설관련 민원 상담 및 해결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건설민원 사랑방’을 운영한다.

     

    ‘건설민원 사랑방’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시․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도민의 건설관련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민원해결 도우미 팀을 구성하여 지역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 관련민원을 상담․접수하는 시스템이다.

     

    민원해결 도우미 공무원은 토지․도시계획․건축․도로․하천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하고, 지역 보건소, 농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건강 상담, 농기계 수리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첫 건설민원 사랑방이 열린 곳은 의성군 옥산면으로, 28일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의성군, 한국국토정보사공사 직원 등 15명이 옥산면사무소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이 찾아와, 지적측량, 건축물 신축 허가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앞으로도, 건설민원 사랑방은 매월 1회 정도 건설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현장을 찾아갈 예정으로, 4월에는 청송군 현동면, 상주시 청리면을 찾아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농어촌 주민의 고령화로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농번기에는 지역봉사활동과 연계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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