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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 건전한 신입생 OT 문화 정착

기사입력 2017.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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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2017학년도 신입생 OT(오리엔테이션)가 22~24일 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1100여 명의 새내기가 참가한 이번 OT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대학생활의 기초 소양과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캠퍼스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명사초청 특강과 캠퍼스 생활 안내, 학과 교수와의 만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대학과 동아리 소개를 시작으로 일루겨니스트 이은결 씨가 ‘토크&퍼포먼스(about Dream)'란 주제로 마술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꿈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란 주제로 열린 금융 특강에서는 개인정보 유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신용카드 바로 알기 등으로 학생들의 경제 소양을 넓혔다.

     

    특히 ‘학과 교수님과의 만남’에서는 학과의 특성과 학업방향, 진로지도에 관한 담당 교수의 설명을 듣고 학우들과 인사와 친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자기관리를 위한‘스펙을 뛰어넘는 이미지’,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20살의 성(性)교육’등의 기초 소양을 갖추는 특강이 이어졌다.

      

    OT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연예인 초청공연에는 에픽하이, 볼빨간 사춘기, 비와이 등이 출연해 공연장을 새내기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또 지난해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도 무대에 올라 박진감 있는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기계·자동차공학부에 입학한 이현동(19) 군은 “막연했던 대학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교수님과의 만남에서 학업의 방향도 잡을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해외연수의 기회도 잡고, 전공 자격증도 많이 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올해도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모범적인 OT 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신입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도전을 자신 있게 펼쳐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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