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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7.0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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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3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해‘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설 연휴 동안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전․중․후 3단계로 나눠서 실시한다.

    연휴 전에는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시․군별로 청소취약지역 및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중에는 시․군별‘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 및 주요관광시설 등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집중 출시하는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을 위해 시‧군별로 2개반 이상 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1월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편, 이번 대책은 연휴 때마다 각종 생활쓰레기로 인해 되풀이 되는 위생문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활동, 쓰레기 비상 수거체계 구축,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과대포장 단속 등 단계별 대책 추진으로 깨끗한 경북도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 동안 일시적 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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