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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직자 자정운동 실천결의 대회

기사입력 2017.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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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3일(금)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에서부터 신규직원에 이르는 전 직원이 모여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지난 11월부터 남유진시장의 특별지시로 특별감찰팀의 고강도 공직감찰과 청렴교육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인사 등과 관련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지역사회에 공론화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자, 공직자들이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가지고 새롭게 변화하자는 내부에서의 자정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43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 자정하고 시민들을 위해 낮은 자세로 임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날 행사가 이뤄지게 되었다.

      

    결의 대회에 참석한 1,600여명의 공직자들은 학연, 지연, 혈연에 기인한 그 어떠한 인사 청탁도 하지 않을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가 조직 내 뿌리 내리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대표자로 결의문을 낭독한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잘못된 관행에 대한 과감한 혁파와 조직분위기 쇄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자고 결의하였다.

      

    한편, 이날 함께 자리한 남유진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결의를 다지는 직원들에게 스스로 자정하고자 하는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로지 낮은 자세로 오직 하나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시민들을 존경하고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공직비리 근절과 복무기강확립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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