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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6차산업 창업학교 개강

기사입력 2016.10.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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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산아카데미(칠곡군 소재)에서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창업학교는 도내 베이비부머 은퇴자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성공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 보고, 창업관련 전문가들과의 개별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은퇴자들의 귀농․귀촌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6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는 경상북도가 6차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귀농․귀촌 등 경북을 찾아오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2015년에 150명의 신청을 받아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올해 상반기(6월)에 51명이 수료해 수료자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창업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수행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716-009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이번 6차 산업 창업학교를 계기로 지역의 특색 있는 테마와 아이디어로 6차 산업 창업에 성공해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베이비붐(baby boom)은 어떤 시기에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폭증하는 현상으로 이 시기에 태어난 출생 집단을 베이비부머(baby boomer)라고 부름. 우리는 1955∼1963년생을 베이비부머라고 함.(경북 411,191명)

    미국은 1946∼1964년생을 베이비부머라고 부르고, 일본은 1947∼1949년생을 제1차 베이비붐세대(단카이세대), 1971∼1974년생을 제2차 베이비붐세대(에코세대)로 보고 있음.

    ※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관광, 체험,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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