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소년단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구미뉴스]=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이 10월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국유림관리소와 사단법인 숲사랑소년단(GreenRanger) 주최로 실시되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진평중학교, 구미정보고등학교, 김천한일여자중학교 숲사랑소년단과 지도교사, 구미국유림관리소 및 숲사랑소년단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김천시 남면과 칠곡군 약목면 면사무소에서 각각 추천한 저소득층 두 가구에 목재로 활용되지 못하는 자투리나무 2톤 분량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거하여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왔으며 숲사랑소년단 등 참여자들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에 일렬로 서서 땔감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비가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참여하였다.

지도교사 김동균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이웃과 소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2016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 실시

구미 인동초등학교(교장 권혁진)는 10월 24일(월) 14:30~16:30까지 도서실에서 전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턴트(대교초등학교 교감 윤병순)을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안처리 절차, 그리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 등 학교폭력이라는 사안 전반에 대해 교원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윤병순 컨설턴트는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최선이며 학교폭력에 관한 이상 징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차에 따라 즉각적인 처리를 재차 강조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보내는 도움요청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가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 매뉴얼이 어렵게 생각되었는데 사례에 근거한 컨설팅을 받으니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자신감을 가지고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평소 우리 반 아이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야겠다."라고 말했다.

‘가을’공개수업으로 아이들도 행복, 부모님도 행복
인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교육과정 참관 및 특성화프로그램 참여수업

인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혁직) 원아(68명)들은 10월 25일(화) 교육과정 참관수업 및 특성화프로그램 참여수업을 실시하였다.

이 날 오전에는 만3세, 4세, 5세반 담임교사의 참관수업을 진행하였다. 생활주제 ‘가을’과 연계하여 만3세는 낙엽을 탐색하고 낙엽모자 만들기, 만4세는 가을 열매를 이용한 게임 활동, 만5세는 「가을 열매는 맛있어」동화로 동극활동을 하였다.

특수반도 부모님과 함께 가을 꽃 리스 만들기를 하였다. 가을로 단장한 교실에서 가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부모님이 오셔서 들뜬 아이들도 이내 부모님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다문화, 음악, 체육 특성화프로그램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궁금했던 아이들의 유치원 활동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기 초 보다 한뼘 더 자란 모습을 발견하고 뿌듯해하였다.

권혁직 원장은 학부모참여 및 참관수업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장천초 독도의 날 맞아‘독도는 우리땅’플래시몹 실시
독도수호의 의지, 노래와 춤의 한판 가득

장천초등학교(교장 이시백)는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5일(화) 12시 30분 ,강당에서 전교생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는 우리 땅’ 춤을 함께 추는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장천초에는 지난 4월 독도 바로 알기 행사로 문예대회와 정보검색 대회를 교내행사로 실시했고, 10월초부터 독도의 달을 기념하며 매일 교실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춤을 익히고 함께 율동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꾸준하게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독도의 날을 맞아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문00 학생은 “재미있어서 자꾸 추고 싶은 춤이에요. 독도는 우리가 꼭 지켜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00 학생은 “배우는 동안 춤이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으며 독도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 또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춤으로 ‘플래시몹’ 행사를 하며 즐겁고 신나게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담당자인 최00 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미처 몰랐다. 한 달 내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틀고 땀이 날 정도로 춤을 흥겹게 추었던 것 같다. 이 행사가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데 효과적이었다.”라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