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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민생분야 2016년도 위탁 사업 평가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6.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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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호국실에서 일자리민생분야의 위탁사업 평가를 위해‘2016년도 위탁(대행)사업 평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평가는 금년도 위탁사업의 자체 평가 점검을 통해 2017년도 예산반영 등 환류체계(Feedback)를 확립하여 성과 도출 위주의 사업집행을 위해서다.

      

    2015년부터 지방재정법시행령 근거에 따라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편성에 반영해 왔으나, 공기관 대행사업비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예산에 반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 일자리민생본부 소관 평가대상 공기관 위탁(대행)사업은 4개 기관 15개 사업 60억 1천6백여만원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8개 사업, 경북테크노파크 4개 사업,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개 사업, 경북통상 2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사업별 추진상황과 성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는, ▲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의 적정여부 ▲ 사업 추진실태 주기적 관리 여부 ▲ 예산 집행실적 ▲ 성과달성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하위 평가등급 사업에 대하여는 내년도 사업 축소 및 중단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에는 일자리민생분야의 재정운용 기본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위탁사업도 지역유망기업 및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활성화, 중국 등 신흥시장 공약 맞춤형 통상인프라 확대, 고용서비스․직업훈련 등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사업 중심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 단위 창업확대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그 동안 도 가 위탁한 사업이 관례적이고 행정 편의적으로 예산편성과 사업 집행이 이루어져 오지 않았는지 고민해 본 뜻 깊은 평가 워크숍이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도와 위탁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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