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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야구장서 생물대테러 대비 현장 훈련 펼쳐

기사입력 2016.08.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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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생물대테러 대비훈련을 참관하고 현장점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테러대비 현장 훈련은 참석 최근 세계 각국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테러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고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진행은 프랑스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테러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여 폭탄테러 대신 생물테러로 가상하여 실시했다.

      

    훈련진행은 신고접수 및 상황처리, 초동조치, 긴급 대응조치, 상황보고 및 상황전파,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야구장에서 불순분자에 의한 생물테러가 발생하자 포항시에서는 초동조치를 위해서 7개 기관 3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조치를 실시했고,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로 화생방 탐지 및 제독, 인명구조, 긴급복구, 감염자 조치 및 후송 등 대응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에 진압했다.

    김 부지사는, 훈련 참관 후 현장에서 “테러가 발생되면 즉각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구성, 초기에 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여 대비에 혼선이 없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지역테러대책협의회 구성 전에 각 기관별 각자 대응으로 통합 대책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테러발생지역 도민들의 안전을 어떻게 강구할 것인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된다. 예를 들어 군에서의 군사적 조치, 포항시와 경찰서에서의 주민통제 및 대피, 위험구역 출입통제 등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제와 지역합동보도본부를 통한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계획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사건에서 보듯이 상황조치, 초동조치, 사건대응, 사후조치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ㆍ대비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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