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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전국단위 신기술 보급사업 평가회 열려

기사입력 2016.07.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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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부터 이틀간, 김천 파크호텔에서 농촌진흥청과 전국 각 도원 및 특·광역시 관계전문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비 108억 원을 지원하는 신기술 보급사업(전국 308개 시군, 42개 사업)의 중간 평가와 함께 우수 사업의 확대 보급 및 개선방안 도출, 담당자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별 핵심기술이 농업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 개발자와 기술보급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함으로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천의 국내 육성 신품종 ‘황옥·홍금’ 사과의 생육 및 결실상황과 고령의 ‘딸기 하이베드 2단 재배’ 시설설치에 대한 중간평가가 이루어 졌다.

    또한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촌진흥청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보급하고 한층 높은 기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신기술 보급은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이 보다 빨리 보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현장평가 시범사업 개요

    • 사과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김천)

    ◦ 사업기간 : 2015~2016

    ◦ 대상작목 및 품종 : 사과(황옥, 홍금)

    ◦ 지원현황

    - 황옥품종 특화단지화로 산간오지 새소득 작목발굴로 농가소득 향상

    - 사과 표준밀식과원 조성 10ha, 인공수분 기자재 공급

    - 현장중심 사과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한 재배기술 상향평중화

    ※ 김천 황옥연구회 중심으로 총 400백만원을 지원해 10ha에 운영됨

    • 딸기 하이베드 2단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고령)

    ◦ 사업기간 : 2016. 6 ~ 9

    ◦ 대상작목 및 품종 : 딸기(설향, 장희)

    ◦ 지원현황

    - 딸기 하이베드 2단재배 시설(5라인*2동) 설치

    - ICT 활용 딸기 생육 적정환경 조성 및 원격제어 기술보급

    ※ 고령 쌍림면의 재배농가에 총사업비 40,000천원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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