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돌입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여름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여객터미널 등 주요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월25일부터 8월21일까지 기간 동안 관내 소재하고 있는 여객터미널 및 정류장 7개소에 대하여 대합실 및 화장실 청소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종사원 안전의식 및 친절교육 실시 여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로 부착여부, 소화기 등 긴급 화재진압 도구비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미공단 근로자 등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