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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군위두북천 도랑살리기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16.07.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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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군위군(군수 김영만)은 7월 18일(월) 오전10시 우보면 선곡1리 마을회관에서 선곡1리마을,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관리단, (사)경북자연사랑연합(이하 자사연)과『두북천 도랑살리기』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정구 자사연 회장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환경공동체가 실현되어야한다”며 “자연보호운동은 우리의 생명 보호운동으로서 자연과 환경문제는 국가적인 문제이면서도 지역에서부터 보전노력을 펼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매우중요하다”면서 “오늘의 계기로 여러분의 고장 선곡1리가 ‘삼국유사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자연의 아름다운 군위건설’에 모범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하고 이 사업을 통하여 주민화합과 동시에 옛도랑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김영만 군수, 박정구 자사연 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환경단체 회원, 한국 수자원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실천선언문 낭독과 주민교육을 병행하였다.

     

    도랑살리기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의 지류 상류에 위치한 마을 도랑의 수질환경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주민의 의식개혁 교육,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수생태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마을벽화 그리기, 쓰레기 분리보관용기 설치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

     

    군위군에 처음 실시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사업 시행지역에 대해서는 물길유지, 풀베기, 도랑정화활동 등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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