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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6.06.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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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의원)와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동호의원)는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활성화 연계 방안’과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하천’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개최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문화산업정책연구회’는 전통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상품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위의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를, ‘환경정책연구회’는 새로운 생명과 기적을 담은 건강한 생태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 태화강 생태공원을 현장방문하고 외부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에서 ‘문화산업정책연구회’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이 가진 전통문화의 복원과 계승 작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정책연구회’또한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황폐화된 우리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이를 다시 체험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세미나에서 ‘문화산업정책연구회’의 발제자로 나선 위덕대학교 이정옥 교수는 “전국의 문화재단 운영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여러 기관으로 나눠져 있는 경북의 문화관광 관련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환경정책연구회’의 발제자로 나선 안동대학교 강미아 교수는 “울산 태화강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하천의 생태복원을 통해 생태건강성 회복, 수질개선, 주민생활복지 증진, 역사적 자산으로의 재활용 등 여러 유익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산업정책연구회 이상구 대표는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전통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경상북도의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정책연구회 이동호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오염 및 생태계파괴 등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정책대안 제시 등 입법 연구활동을 강화하여 그 혜택이 도민들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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