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새경북! 일자리창출 베이비부머․은퇴자 새출발 창업스쿨

기사입력 2016.06.28 18: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2막을 돕기 위해 6월 28일에서 30일까지 2박3일간 귀농귀촌 1번지인 경북에서 6차 산업을 통한 새 출발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150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 결과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경북 도내에서 6차 산업을 하려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맞춤화된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도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무조건적인 창업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창업유형을 제공하고 은퇴 및 퇴직자들에게 평생 현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가 6차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귀농귀촌 최적의 지역인 경북으로 찾아오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통해 6차 산업 붐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 출발 창업스쿨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및 은퇴자중 경북도민 및 출향인, 경북도내 6차 산업 창업희망자, 경북도내 소재 기업체 등 재직자 및 은퇴자, 경북도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그 외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6차 산업 의지강화 단계 △6차 산업 이해단계 △6차 산업 자신감부여 단계로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형 6차 산업을 통한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스쿨은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6차 산업으로 성공한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고 창업스쿨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농업과 유통,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컨설팅도 제공해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비부머·은퇴자 새 출발 창업스쿨 사업은 기업지원은 물론 창업지원과 취업상담 및 알선 전문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 일자리종합센터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6차 산업 창업이 많으나 실패 또한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공창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가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피상담자들이 유레카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북형 6차 산업 창업 붐 조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베이비붐(baby boom)은 어떤 시기에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폭증하는 현상으로 이 시기에 태어난 출생 집단을 베이비부머(baby boomer)라고 부름. 우리는 1955∼1963년생을 베이비부머라고 함.(경북 361,004명)

    미국은 1946∼1964년생을 베이비부머라고 부르고, 일본은 1947∼1949년생을 제1차 베이비붐세대 (단카이세대), 1971∼1974년생을 제2차 베이비붐세대(에코세대)로 보고 있음.

    ※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관광, 체험,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