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시, 2015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기사입력 2016.06.28 18: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참여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2015년 하반기 동안 전기, 수도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10,267세대에 대하여 인센티브 7천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급했다.

    2015년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2,316kgCO2이며,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2백만7천kWh, 수도 18만3천m3을 절감하였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30년생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두었다.

    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구미시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게 되었으며,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 1년 최대 2만3천원, 학교는 2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2016년 6월 현재 개별가정 39,558세대, 아파트단지 29개소, 학교 14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으며,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구미시 관내 150세대이상 아파트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시켜 6월 말까지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 단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1년간 △단지 내 총 전기(개별+공용)사용량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30%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에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며, 『찾아가는 온실가스진단 무료컨설팅』과 함께 신청하면 효과적인 전기 절약방법도 얻어가고, 탄소포인트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