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미 선주중학교 위기가정 지원금 300만원 전달

기사입력 2016.05.23 18: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23일(수) 구미 선주중학교에서 선주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신민철(41세)씨에게 위기가정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신민철씨는 2014년 8월 퇴근 후 헬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그 후 경련으로 발병하였고 환각과 어지럼증, 발음에 장애가 생겼으며, 15년에는 뇌병변에 의한 충동장애가 발생하여 정신과에 입원하였다.

      

    올해 4월에는 뇌 염증이 재발하여 입원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회사의 산재처리를 받지 못해 아내의 수입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병원비와 생활비, 대출이자를 처의 수입만으로 6인 가구의 생계를 이어가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선주중학교에서는 학생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학생의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없는지 요청을 하였고, 검토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인 ‘고려아연-적십자 희망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가정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