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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사퇴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6.05.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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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전조합장은 9일(화) 오후 4시 크리스탈웨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장 사퇴와 함께 항소를 포기하고 재선거를 통해 재신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영호 조합장은 “조합원 자격유무에 있어 축산업의 특성상 일시적 무양축과 기준이하의 두수 사육은 빈번히 일어나며 조합원 실태 조사 당시의 기준을 법의 잣대로만 판단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조합장으로서 법의 기준과 축산 현실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소를 결정하여야 하나, 우리 조합이 더 이상의 분열과 반목을 멈추고 앞으로 뻗어 나아가기 위해 항소를 하지 않고 사퇴하여 다시 한 번 더 조합원님의 선택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지원은 “지난해 치러진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무자격 조합원 99명이 투표에 참여,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며 24표 차이로 낙선한 김홍연(55) 전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이 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당선무효확인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한편, 이번 판결과 관련 선거법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현 김영호 조합장은 재선거가 치러지더라도 출마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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