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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농산물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로 육성

기사입력 2016.0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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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28일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정기총회를 열고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보화농업인은 자가 생산한 농식품을 대부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며 쇼핑몰, 블로그,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선도 농업인으로,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ICT를 활용한 정보문화 확산으로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2003년에 10개시군 185명에서 출발해, 현재 20개시군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21회 수상, 전국 CEO 전진대회 2회 유치 등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원 확충과 더불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정보화 경진대회, 정보화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화(김천) 정보화농업인 도연합회장은 “전자상거래는 소비자와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직거래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맞춰 SNS, 모바일을 활용한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의 전자상거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 시군에 농업인 정보화 교육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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