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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조형 신 산학연협력 모델 마련

기사입력 2015.12.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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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1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경북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창조형 신 산학연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경북의 미래 ! 대학의 미래 ! 라는 주제로 과학기술분야 사업에 대한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대구대학교에서 발표한 RFID 활용 웨어러블 기술 등 10개 과제는 내부 검토를 거쳐, 경북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미래 ․ 첨단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은 대학에 있다고 판단하고, 1개 대학 1개 프로젝트 발굴을 목표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는 지금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국가간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음을 공감하고,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대학의 브랜드를 만드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대학을 특성화시키기 위하여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과학기술 사업을 집중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산학단장들은 산 ․ 학 ․ 연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지식기반을 바탕으로 창업,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지역산업 발전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완화, 대학의 구조조정에 대응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을 기준으로 고교졸업생은 39만 명, 대학입학생은 56만 명으로 추정됨에 따라 대학은 심각한 구조조정에 직면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경북도내 대학에서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제한과 학자금 대출을 제한받는 대학이 발생하여 대안 마련이 심각한 실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 박성수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창출 및 기업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없이는 IT강국을 만들 수 없음을 공감하며, 스티브 잡스를 넘어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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