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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다

기사입력 2015.11.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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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26(목)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상북도 주최, 도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경북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에 참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협동과 연대의 공생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북 23개 지자체 공무원 및 200여 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나누며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시군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문경시 ‘전통시장 전문 계약직 채용’, 김천시, ‘김천황금시장 활성화 계획’ 등 시군에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나, 구미시의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은 세금 체납으로 압류, 장기간 방치 된 폐상가에 대해 시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매라는 절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취득한 사례이다.

    공매는 각종 체납된 세금을 강제 징수하는 행정처분 성격으로 공공기관에서 매각 의뢰하는 경우는 많아도 직접 공매를 통해 매입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문 일로서, 시는 이렇게 취득한 폐상가에 철거작업을 완료했으며, 곧 인테리어를 실시하여 내년 초 개관식을 가질 예정으로, 향후 젊은 고객 유입을 통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난감도서관사업 외에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문화관광형육성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각도로 젊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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