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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 일조부족에 따른 참외 육묘 피해예방 미생물 공급

기사입력 2015.1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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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성주군(김항곤)에서는 11월 1일부터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15일간으로 일조시간이 75.3시간(전년 154.9시간)으로 80시간이 부족함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관내 참외재배 농가들에게 엽록소 전구물질인 ALA(aminolevulinic acid)를 분비하는 광합성균, 박테리오신을 포함한 항균 물질을 분비하는 고초균을 대량배양하여 11. 25일부터 참외재배 전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 첫날은 오후부터 1시간 동안 500여명의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들로 인해 미생물 배양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미생물을 공급받은 한 농가는 “한해 농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육묘(어린모 키우는 것)기간에 일조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외농가에 미생물을 활용한 생육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일조부족으로 어려움음 겪고 있는 농가에게 미생물 활용과 더불어 조기 정식을 하여 포장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작물 생육 증진, 가축 사료효율개선, 축사 악취저감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대량 배양 보급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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