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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효자 역할 톡톡히

기사입력 2015.10.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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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청년고용 빙하기, 니트족(구직 의지 없는 청년 무직자),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청년고용 절벽이라는 청년실업 신조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청년들의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해 최근 많은 청년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청년들이 꿈꾸고 있는 창업시장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한「청년창업지원(CEO육성)사업」이 청년 창업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창업을 통한 지속적인 청년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창업자 137명, 매출 45.4억원 고용창출 256명으로 청년 실업 해소 일조 -

    구미시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단계에서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 사무공간,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자 수료식 및 제품 전시회

    실전 창업전문 교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0명이 수료하고 이중 137명이 기술제조, 지식서비스, 6차산업, 일반 등 각 분야의 창업에 성공하였다. 지난 5년간 45.4억 원 매출, 25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여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연도별 실적】

    구 분

    수료

    창업

    매출

    고용효과

    1기(2010)

    26명

    21개

    4.2억

    26명

    2기(2011)

    40명

    36개

    13.4억

    49명

    3기(2012)

    46명

    29개

    6.1억

    40명

    4기(2013)

    44명

    29개

    8.6억

    71명

    5기(2014)

    34명

    22개

    13.1억

    70명

    전체

    190명

    137개

    45.4억

    256명

    - 첨단산업부터 외식업까지, 청년 창업 성공사례 다양 -

    지금까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사업가 중 성공사례로는 (주)디지엔스 우인구 대표(스마트 홈 중계기), ㈜오리온티엠 장희석 대표(휴대용 미니프로젝터), 다농이네 김권수 대표(산지직송 농수산물 유통서비스), (주)하율외식경영 이정규 대표(육풍 숙성육 프렌차이즈)가 있다.

    ☞ ㈜디지엔스(대표 : 우인구)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전문기업을 창업하여 연매출 36억 원, 종업원 10명의 성과를 달성하고 현재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홈 시스템 네콘을 활용하여 글로벌 스마트 홈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 ㈜오리온티엠(대표 : 장희석)은 LED, LCD TV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휴대용 미니 빔 프로젝터인 스톤빔, 브릭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연매출 25억 원, 종업원 9명의 성과를 달성한 장희석 대표는 ENJOY DISPLA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 다농이네(대표 : 김권수)는 전국의 맛있는 농수산물을 선별하여 온라인 사이트에 소개함으로써 고객에게 산지직송의 제품을 제공하며 지난해 매출 42억 원, 종업원 10명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 ㈜하율외식경영(대표 : 이정규)은 고기집의 새바람인 육풍의 창업주로 연매출 18억 원을 달성하고 창업 1년 만에 입소문 방식을 통해 전국 체인점 30개까지 확장하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이 일․가정 양립의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로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30대 젊은 여성층 인구가 33%를 차지하는 구미는 여성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구미지역의 실정에 맞게 여성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2014년 기준 여성창업자가 전체 창업자의 51%까지 증가하였다.

    - 성공 창업자,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 -

    구미시의 청년창업자들은 단순 제조업뿐만 아니라 지식서비스, 장애인학습, 수공예,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공장밀집 지역이라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여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팀을 구성하여 공연하는 문화예술 공연행사로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형성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연주하는 음악회를 기획, 개최하여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구미역에서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개최하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


    (라온제나 김수진 대표)


    구미 공연장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Jumping Concert


    (에듀프라임 정유선 대표)

    또한, 창업자들이 자체적인 프리마켓 모임을 구성하여 제품판매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매출증가와 청년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새마을 알뜰 장터에 청년창업자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나눠주기 행사에 동참하여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지난 9월 5일 개최한 동락페스티벌에 청년창업자들이 플리마켓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제품소개와 홍보를 진행하였다.

    - 내년도 청년 창업자 성공가도네트워크 구축으로 창업환경 조성 -

    구미시는 내년도 특수시책으로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창업자 성공가도(Youth-Way)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들의 사업화 성공을 위하여 창업지원과 더불어 사후관리 차원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창업자들이 코칭스태프가 되어 창업자를 육성하고 다시 역량 개발된 창업자가 다음기수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멘토링 시스템, 새로운 사업구상과 내부거래 활성화 유도를 위한 창업자간 네트워킹 간담회 행사, 창업 분야별 역량개발을 위한 소규모 스터디 그룹 운영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주력하여 창업자들이 지역경제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적극적인 청년취업정책 발굴과 차별화 된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현 실이 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찾아주는 행복한 구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구미시 청년창업자 성공사례】

    창업자

    주요 현황

     

    o 회사명 : (주)디지엔스 대표자 : 우인구 (2010년 참여)

    o 창업아이템 : 스마트홈 IOT 중계기, 유헬스 제품

    o 사업장소재지 :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17 성204호

    o 주요실적 : 벤처기업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중국 유니콤 납품계약체결

    특허등록 3개, 출원 2개

    스마트리모컨 블루파이럿 양산

    201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o 2014년 매출 36억원, 고용인원 10명

     

     

     

    o 회사명 : (주)오리온티엠 대표자 : 장희석 (2011년 참여)

    o 창업아이템 : 휴대용 프로젝터

    o 사업장소재지 :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5로 139-6

    o 주요실적 : 스마트센서테크놀러지사 개발 MOU체결

    TV생산 및 laser Module 공급

    중국 화양그룹 MOU 체결

    STONE BEAM 프로젝터 제품 출시

    LED-TV 32‘’, 42’‘, 50‘’ 제품 출시

    o 2014년 매출 25억원, 고용인원 9명

     

     

     

    o 회사명 : 다농이네 대표자 : 김권수 (2011년 참여)

    o 창업아이템 : 산지직송 농수산물 유통서비스

    o 사업장 소재지 : 구미시 진평동 88-4

    o 주요실적 : 이마트몰, 롯데마트몰, 신세계몰 입점

    푸드머스 납품, 이지웰 입점, 네이버 산지직송 입점

    APT 직거래사업 분야 진출, 농장체험서비스 제공

    o 2014년 매출 42억원, 고용인원 10명

     

     

     

    o 회사명 : (주)하율외식경영 대표자 : 이정규 (2015년 참여)

    o 창업아이템 : 숙성육 프렌차이즈 창업 및 운영

    o 사업장 소재지 : 구미시 황상동 303-7

    o 주요실적 : 숙성육 드라이 에이징 방식 국내최초 구현

    1년간 전국 체인점 30개 확장

    o 2014년 매출 18억, 고용인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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