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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인 유학생 건강 챙긴다

기사입력 2015.09.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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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월 1일 부터 20일까지 20일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도모 및 전염성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소재 대학교(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50명이 지원 받게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요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B형간염, 갑상선기능 등 총 40여 종과 단층촬영검사(폐·경추·요추 중 택1)이다. 검진 결과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된 외국인 유학생은 구미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료 및 관리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종합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학열에 불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구미시 유학생으로서의 자긍심도 심어주고 유학생들을 통해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국위선양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유학생활을 위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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