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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노사정 협력 선언 !

기사입력 2015.08.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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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도는 27일 구미센츄리호텔에서 노사정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3년 기업의 인력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하여 설립

    2014년 2,101명 인력양성(중부권 629명, 동남권 1,472명), 용접, 전자회로, 컴퓨터 등 30개 과정

     

    이번 출범식은, 기존의 구미를 중심으로 한‘중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포항을 중심으로 한‘동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합,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활동범위를 광역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역의견을 수렴해서 마련됐다.

     

    도는 두 인적개발위원회가 연간 2,1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산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어 오는 가운데, 통합을 함으로써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인력수요를 보다 촘촘히 파악하여 정책수혜 대상자의 범위를 넓히는 등 탄력적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 지역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함께 손을 맞잡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상북도 노사정 협력선언’을 함으로써 경상북도 일자리정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위원회, 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 및 정부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출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포항과 구미로 분리되어 있던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합해 새롭게‘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향후 ‘경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신 도청시대를 대비한 북부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권역별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포항,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잘 형성된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위원회로 운영, 전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바람직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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