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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대교서 쏘가리 33천마리 방류

기사입력 2015.08.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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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시민 유어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 26일(수) 낙동강 구미대교 아래에서 관계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를 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과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든 어류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매년 방류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2천만 원의 예산으로 낙동강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쏘가리로 선정, 2만9,000마리를 방류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류하게 되는 쏘가리는, 블루길과 배스 등 토종어종을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종에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종 육식어종이다.

    이 자리에서 장상봉 유통축산과장은 “낙동강에 시민들의 유어환경 개선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점차 치어 방류량을 늘리고, 내수면양식어가에 양식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후, 구미송어협회(회장 손광용)가 직접 생산한 송어와 다과로 참석자에게 구미 송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송어시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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