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선산보건소(소장 정영기)에서는 5. 27(수) 오전 9시부터 도개면 신곡리의 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노동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하여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15명이 사과열매 적과작업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로 인해 농가에 폐나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농가주는 “일시적으로 일손이 필요하다 보니 과실적과에 애로가 많았는데 선산보건소 직원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작업을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영기소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해 힘든 농가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으며,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