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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공감받는 교통대책 추진으로 제 7회 세계 물포럼 완벽한 교통관리

기사입력 2015.04.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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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제7회 대구 경북 세계 물 포럼은 1997년 이후 3년마다 지구촌물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150개국 이상이 각료·국회의원·국제기구·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170개국 3만 5천명이 대구와 경주를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의 경우 경주 벚꽃시기와 맞물려 극심한 교통정체가예상되어 지난 3월 2일부터 각국 정상 및 참가자의 도착이 지연되어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한 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하였다.

    각국 정상의 완벽한 경호와 행사참석을 위해 주요 교차로 등에 경찰관을 상시 배치하여 신속한 신호체계를 운영하여 정시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경주를 찾은 행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경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신평천 둔치 등 최대 11,7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 22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보문단지 순환로 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해 원거리에 주차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보문순환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 및 교차로 내 꼬리물기 등 사전 예방을 위해 주·정차 금지 현수막(20개소), 입간판(100개), 라바콘(400개) 설치와 경찰관(300여명)을 상시 배치하고 싸이카(6대)로 편성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교통정체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주말인 4월 11일 ∼ 12일 양일간에는 고속도로 VMS와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체 현황을 송출하는 등 각종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제 7회 대구 경북 세계 물포럼 행사 기간이 경주 벚꽃시기와 맞물려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가 크게 예상되어졌으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북경찰의 세밀한 대책과 홍보활동도 있었지만 경주시민과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 등 성숙한 교통의식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할 수 있어 성공적인 행사가 된 것 같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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