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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씨감자생산지원센터 준공식 가져

기사입력 2015.04.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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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김천시는 4월 1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지내 씨감자생산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최원호 부의장 이하 산업건설위원을 비롯해 각급단체, 농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쳤다.

     

    씨감자 생산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 도비 6, 시비 14억)으로 시설 및 유통시설에 21억 조직배양실 신축에 19억이 투입되었으며 씨감자 보급종 공급체계가 국가에서 지자체 및 민간으로 이전됨에 따른 부족한 종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김천시는 2013년 1월 25일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3년 3월 20일 투.융자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 2014년 4월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조직배양실, 순화실, 분무경 및 벤로형 하우스 시설을 갖추고 무병 씨감자 보급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로써 지역 씨감자 부족분 해소뿐만 아니라 연차적인 씨감자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는 씨감자 생산으로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아울러 인근 시.군(구미, 상주, 성주 등)의 부족한 씨감자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은 2013년 10월 도비사업으로 확정되어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월 준공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배양실, 실험실 저온보관고 및 장비를 갖추었으며 이로써 지역의 작물, 축산분야에 유용미생물을 보급하여 친환경농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씨감자 생산은 4단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실을 이용한 바이러스무균 기본식물 증식배양과 양액재배를 통하여 생산한 기본 종서를 망실단지에서 2회 증식(원원종, 원종)하여 산간지(보급종)에서 최종 생산하여 씨감자를 최종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기본종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생산은 농가가, 생산에 따른 유통공급은 농협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갖추어 생산 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장(박보생)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명실공히 전국 어디에다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고 지역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감자산업의 전초기지로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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