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선주원남동(동장 우석도)의 벚꽃 축제가 올해는 4월 2일(목) 부터 4월 3일(토)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일(목) 오후5시30분 금오천변 새마을동산에서 제24회 선주원남 벚꽃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우석도 선주원남동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축제는 박나현 구미선주원남동새마을부녀회장의 개회사, 최종원 구미시부시장 격려사, 심학봉 국회의원의 축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행사준비에 온 힘을 쏟은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선주원남 벚꽃축제는 주최 측인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최재석, 박나현)의 땀과 열정으로 24회를 거듭하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과거 1회성의 단순한 먹거리 행사에서 탈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원 20,000여명이 금오산로의 벚꽃 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주원남동에서는 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행사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 하였고, 고사한 벚나무 보식은 물론 금오천 가운데에서 꽃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임시 가교를 설치하는 등 완벽한 축제 채비를 갖추고 많은 시민과 주민들이 봄의 전령, 벚꽃이 주는 감동의 물결에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