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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품종별 장단점 확인 후 선정해야

기사입력 2015.03.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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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귀농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의 경우 품종별 재배방법, 소요비용, 유통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식용버섯은 느타리, 표고, 새송이, 양송이, 팽이, 목이버섯 등이 있고, 약용버섯으로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등이 있다.우선 표고버섯은 가장 많이 고려되는 버섯작목으로 비교적 재배가 쉽고 종균생산 및 재배방법이 발달해 귀농초보자가 재배하기 유리하다.

    느타리, 새송이, 팽이 등은 중소기업 규모의 병 재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생산량 증가 대비 소비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재료비, 냉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양송이는 경주와 칠곡을 주산지로 재배과정 중 배지발효 및 복토라는 재배과정을 거치며, 식용버섯 중 재배가 까다로운 편에 속해 반드시 귀농 전 재배관련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영지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재배농가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고 버섯의 약리적 기능성으로 인해 꾸준한 수요와 경쟁력이 있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돼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이외에도 목이버섯, 느타리, 양송이, 노루궁뎅이 등의 버섯처럼 저장성이 떨어지는 버섯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선결과제로 해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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