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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전기동대원!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기사입력 2015.03.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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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김동영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문경지부장이 27일 문경 시민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실천다짐 결의대회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최모씨(63세, 점촌2동)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재다.

    김 지부장은 최모씨가 행사장 입구에서 뒤로 넘어져 정신을 잃고 무호흡과 심정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평소 안전기동대 교육과 훈련으로 익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신속한 응급조치하고,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 동해안 폭설,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2011년 6월 전국 최초로 다양한 자격을 갖춘 민간인으로 구성된 구조단체다.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 초동대응 및 복구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동부, 중부, 남부, 북부 4개 지대 125명으로 구성돼 재난복구현장 누볐다.

    2013년 경주 산대저수지 제방붕괴, 구미 실종자 수색작업, 2014년 포항․울진 폭설, 부산 기장군 수해현장 등에 투입되어 복구에 땀방울을 흘렸을 뿐 아니라, 산불예방 홍보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전개해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민간단체가 적극 앞장서야 할 때다”고 강조하며,“안전기동대를 주축으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과 함께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

    ㅇ결 성 : ‘11.6.22(전국 최초 민간단체)

    ㅇ편 제 : 4개 지대, 23개 지부, 125명 *대표 : 류재용 수석지대장

    *동부(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중부(김천,구미,상주,문경,군위,의성)

    *남부(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 북부(안동,영주,청송,영양,예천,봉화)

    ㅇ임 무 : 재난 초등대응 및 수습지원, 재난 예방 및 홍보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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