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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국회의원, 보훈단체 6곳 방문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15.03.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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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심학봉 국회의원은 3월 23일(월) 오후 2시, 구미시 보훈회관의 3개 보훈단체장(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미망인회)과 재향군인회관의 3개 보훈단체장(무공수훈자화, 월남참천자회, 재향군인회)과 간담회의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학봉 국회의원과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태식 경북도의원, 정하영 구미시의원은 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이어 2시40분에는 재향군인회관을 방문하여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그것들이 실현 가능한 사항들인지를 중앙부서와 도·시예산과 관련한 사항들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보훈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미수당자녀의 숫자는 구미지역에 160여명이 있고 전국적으로는 1만2천여 명이 있다”면서 “이들 자녀들에게 수당 지급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들었다.

     

    김정수 상이군인회 구미시지회장 “정치하는 사람들은 보훈 3개 단체에 잘 찾아오지 않는데 심의원이 찾아주시니 참으로 감동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함께 자리를 한 미망인은 남편과 결혼한 후 어린 아들 하나 두고 월남전에서 남편을 잃고 지금껏 살아오고 있다”며 소개하고 “이렇게 외롭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와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심의원은 다른 정치인보다 애국심도 강한 것 같다”며 고마워 했다.

     

    심의원은 이 자리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고 차후 다시 만나 상세한 내용들을 검토하겠으며, 윤창욱 부의장에게 도에서도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잘 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시40분에는 재향군인회관 3개 단체장들 간담회 자리에서 이창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지회장 “박정희 대통령생가 돔영상관에 박정희 대통령 업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월남파병인데 월남 참전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월남파병으로 인한 희생자와 전쟁후유증으로 아직도 시달리고 있고, 월남파병으로 국가의 외화획득에도 공이 컸다”고 말했다.

      ▶오른쪽 두번째  이창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지회장

    그러면서 “월남참천용사들의 명예수당으로 구미시에서 5만원 경상북도에서 1만원 합 6만원을 받고 있다. 이웃 지역 김천시에는 8만원을 받는다”고 설명하면서 “구미시도 최소한 김천 수준은 되어야 하고 경상북도에서도 2만으로 올려 줄 것을 구자근 경북도의원에게 건의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심의원과 함께한 시·도의원들에게 여러가지 사항들을 건의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재향군인회관 방문 기념 사진>

     
     
     
     
     
     
     
     
     
     
     
     
      
     

    <보훈회관 방문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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