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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영남지역 본부 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2015.03.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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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영남지역 본부(대표 김성술)는 3월 7일(토) 오후 2시30분, 경주시 건천읍 소재 석가사 자비 쉼터에서 평소 장애인 문화,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영남지역 본부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출범식은 1부 식전행사로 만오스님의 북공연, 김문성씨의 대금, 국악공연, 한효식 마술단의 마술쇼에 이어 2부 출범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연혁보고,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기념사진촬영,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성술 대표(본부장)는 대회사에서 “수행자로서 장애인을 위해 조그만한 일이라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각 장애인단체 자문위원장, 후원회장을 거쳐 경주시 장애인협회장, 장애인 인권 경북도협회장도 맡아 보았고 무료급식도 5년여 동안 해보았습니다만, 이제는 장애인이나 취약계층도 문화컨텐츠 시대이고 체육을 통해 그늘진 곳에서 기피하고 있는 정말 취약한 음지를 찾아 그들을 양지로 나오게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가가 아무리 돈을 쏟아 부어도 진정한 관심과 사랑없이 진정한 복지는 힘들다”면서 “우리단체는 기존의 틀을 타파하고 우리 스스로 단합하고 화합하여 그 행복의 가치를 나눔으로 승화하여, 장애인과 노인 및 취약계층에 봉사하는 것으로 조국과 민족, 이웃을 생각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 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또 장애인 문화 복지에 앞장서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권재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이사장 “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적인 벽과 예술적인 벽을 재조명해 장애인 문화가 소외된 문화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우리의 문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과 ‘차별’이 아니라 조금 불편 할 뿐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경 총괄위원장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생각과 편견의 사회’를 문화를 통하여 극복하는 아름다운 단체라 생각되며, 장애인이 역경을 딛고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립과 재활에 희망과 용기를 보태는 희망찬 문화복지사업단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 영남지역 본부는 2014년 12월 최대 대표(본부장)로 김성술 스님을 추대하고 2015년 1월 2일 영남지역 본부 설립 인준, 1월 26일 세무서 신고 절차 완료, 2월 26일 30명의 추진위원회 출범식 준비모임을 갖고 3월 7일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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