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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통식품 곰팡이 독소 오염도 조사

기사입력 2015.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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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경북도내에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올해 말까지 곰팡이 독소 오염 가능성이 높은 쌀, 보리, 옥수수 등 곡류와 국수, 라면, 밀가루 등 가공식품 240건을 대상으로 유해성이 높은 아플라톡신 M1을 포함해 곰팡이 독소 3종을 검사한다.

    조사결과는 곰팡이 독소 안전관리 기준강화 등에 활용되며, 부적합 제품은 관련기관에 통보해 회수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농산물 및 가공식품 480건에 대해 총아플라톡신 등 곰팡이 독소를 조사하였으나, 곰팡이 독소 검출량은 인체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하고 물로 씻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오염된 제품은 폐기해야 한다”며,“곰팡이 독소와 같은 오염된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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